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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asis 싱글 박스세트.


  일본여행 갔을때, 후쿠오카 야후 돔 근처에 있는 HMV매장에서 오아시스 싱글 박스세트를 발견했다. 이게 왠걸! 하고 가격을 보니 3만5천엔. 구일 할 수 있는 돈은 있었지만, 그때는 아직 여행 초반이었고, 구입 한다면 가난하고 굶주린 외국인 여행자가 될 것이 뻔했기에 지름 욕구를 참았다. 만약 혼자 여행을 갔었으면 오랜 고민 끝에 구입했을 수도 있었지만 개인 취미 생활 때문에 오는 불편함을 친구에게 지게 할 수는 없었다.
  결국 (오아시스의 Whatever일본 싱글을 포함해서)1만 3천엔 정도 돈을 들여 음반을 구입했고 대부분 만족스러웠지만, 오아시스가 그때보다 더 좋아진 지금, 그냥 싱글 박스세트를 살걸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. 한국에서도 구입할 길은 있겠지만,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게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닌 이곳에서 30만원이 넘는 가격은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다. 그렇다면 어쩔까... 한 장 씩 사야지 뭐. 
  일단 시작은 가장 구하기 쉬운 Lyla싱글로 했다. 아니, 시작이고 뭐고 열심히 뒤져봤지만 Lyla밖에 구할 수 없었다. 시작부터 여정이 험난하다. 뭐, 어떻게든 되겠지...

by 짜짜라 | 2007/11/21 00:48 | 들음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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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음반수집가 at 2007/11/21 05:47
후~~ 저는 저 싱글박스 보여도 못삽니다.
환전을 그리 넉넉하게 못했습니다.
여하튼 눈으로 저 싱글박스를 다시 보니 즐겁네요. ^^
Commented by 짜짜라 at 2007/11/23 00:19
/ 저걸 손으로 만저보고 들어봤을때 느껴졌던 그 아름다운 무게감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~
Commented by LecCa at 2008/08/19 15:02
아.... 정말 미칠듯이 갖고 싶은 아이템이죠 ㅠ
Commented by 짜짜라 at 2008/08/20 00:42
그때 사버릴걸.. 하고 지금까지도 계속 후회하고 있답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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